Rest Time !/Monologue

매우 비합리적으로 패배를 당한 이야기.

포레 2015. 7. 13. 02:59

 

 

제가 일본에 있었을 때의 썰을 하나 풀어볼까 합니다.

 

설마, 이런 사태가 일어났으리라 본인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설마, 이런 끔찍한 사태가 일어나리라 생각치 못했습니다.

 

 

원인은 바로 이것.

 

예, 위 놈은 2015년 5월에 발매한 녀석입니다.

 

자, 우선 보시죠.

 

 

2014년 3월 발매 미연시 목록입니다.

 

제 덕력으로 추측해봤을 때

 

칸은 빨간색은 좀 팔렸을만한 것들, 파란색은 빨간색보다 훨씬 팔렸을만한 놈들로 초록색칸은 특전부분입니다.

 

발더스카이 시리즈나 ALcot, 아카츠키 WORKS 은 언제나 잘팔리는 놈들이고

( 는 ALcot은 이제 죽어간다고 들었습니다만... )

 

기가와 Alcot 에 비해서 비교적 역사가 짧은 Rosebleu 은 의외로 꽤나 팔리는 편입니다.

( 제가 이 쪽 회사 게임은 안해봐서 스토리가 좋은건지 그림체에 끌린건지 모르겠는데... ) 

 

FLAT도 은근히 잘팔리는 편이고 총기사는 작화의 힘입어 잘팔리리라 당시 예상은 했지만

 

결말은... 검색해보세요.

 

이런저런 이유로 3월에 미연시 하나 사자라는 마음을 먹고

 

1. 그림체 2. 연기 횟수 3. 특전을 바라보았을 때

 

여기서 선택할 수 있는 게임은 ALIA'S CARNIVAL 밖에 ㅇ벗던 것 !

 

먼저, 총기사를 뽑자니 이놈의 회사는 심심하면 연기하니까 귀국 날짜는 다가오는데 언제 나올지 모르고

( 덕분에 최악의 사태를 피한듯 . . . )

 

양치기를 사자니 본편도 사지 않은데다 복사, 붙여넣기 얼굴은 보고 싶지 않고...

( 그렇다고 어거스트 그림체가 안좋은건 아닌데... )

 

여기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하나 ! ALIA'S CARNIVAL 밖에 없던 것 !

 

그래서, 쿨하게 특전에 맞춰 2개를 질러버렸습니다 ☆

 

[겟츄]

 

[트레이더]

 

설마, 이게 팬디가 나오겠어 라는 마음으로 있었는데 -_- ; ; ;

 

팬디가 나오던 것 !

 

팬디가 나오는건 둘째치고, 본편의 이야기도 팬디에 전부 들어가 있던 것.

 

에이 ㅅㅂ... 이럴거면 그냥 얌전히 미래를 위해 발더스카이랑 양치기나 지를껄 -_- ; ; ;

( 얘네는 내놓으면 팔리기라도 하지 )

 

이렇게 여러분은 눈 앞에서 2만엔을 날린 우둔한 자를 보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