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뒤지겠다...
최근에 C++이다 파이썬이다 64 bit 프로세스이다 관련해서 공부하다
예전에 약속도 있겠다 잠시 휴식(???) 취할겸 약 5일전쯤
모 한글패치 팀 프로그래밍 파트로 잠시 들어갔습니다.
일단, 제가 오늘까지 건드린게 총 3작품이고
본격적으로 맡은 작품 2개로 일단 어제자로 프로그래밍 작업은 다 끝났네요.
번역 그래픽만 완전히 처리되면 간단한 테스트 및 배포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번역도 거의다 끝난듯 싶으니 그래픽 난이도가 헬이 아닌 이상 조만간 보실 수 있을듯 싶습니다. )
본격적이 아닌 그냥 어영부영 서포터로 잡은 작품은
전력으로 그 작품에 힘을 쏟지 않는 이상 말할 수 있는건 내년까지도 보기 힘들거 같습니다.
( 후... 이건 프로그래밍보단 스크립트... 아니... 프로그래밍 문젠가 -_-... )
추가로, 최근에 프로그래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 약 3명정도 있는데
제 블로그 보실지 모르겠지만 . . . 당사자 앞에선 말하긴 그렇고 누구한테 한탄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제가 듣고난 그대로의 심정을 적습니다.
프로그래밍 하는 사람의 결과물을 보면
뭔가 대단하다 이런식으로 엄청난 상상을 갖고 계신 분들 분명 계십니다.
( 현실은 야근과 치킨집의 연속... )
이런 분들과 이야기하면 쓸데없는 영어단어와 어디서 주어들은 전문용어 '남발' 하십니다.
( 그리고 그들은 그걸 보고 멋있다, 나도 좀 전문 용어로 말하고 싶다. 라는 기분으로 희열을 느끼며 말하는듯 싶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단어의 뜻을 검색해보고
여러 자료를 갖고 공부하고 그 단어의 뜻이 맞고 확신을 가지면 그 때 사용하세요.
애시당초 프로그래밍 진짜 좀 하신다는 분들은 프로그래밍의 그 깊이가 얼마나 깊은지 알기에
그런 식으로 함부로 말 잘 안합니다.
( 그렇다고 제가 프로그래밍 진짜 좀 하는 사람의 측에 속하진 않습니다. )
아니, 까놓고 말하면, 애초 그런 단어 그런 상황에 쓰이는거도 아니고 그냥 지켜보면 꼴사납습니다.
( 지켜보면 완전 동문서답 하는 꼴임. 나이라도 어리면 어리거니 하고 넘어가겠는데... )
이런식으로 말해서 불쾌하게 느끼실 분 계실지 모르겠는데, 불쾌하다고 욕하는건 좋은데
우선 자기반성부터 하세요. 모르면 모른다고 확실하게 말하구요 -_-... 부끄러운거도 아니고...
진짜 최근에 이런 사람들 자주봐서 누구한테 말할 사람도 없으니 이리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