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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작했더니...

혼일색, 도라 4, 적도라 1, 4깡즈, 영상개화

( 이미 4깡즈인 시점부터 역만 ! )

KIA ! 기분 좋소 !!

※ 약간 혹은 상당한 네타바레가 존재함.

티스토리에 검색 제한 기능 있으면 좋을텐데...

기말도 끝났겠다. 설치만해두고 클리어하지 못한 게임을 하나씩 클리어할 겸 우선 이 놈을 클리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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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Empathy 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상대방의 감정을 읽을 수 있으나,

위 표지에서 제일 왼쪽에 있는 姫野 永遠(히메노 토와) 라는 히로인에게는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설정이다.

( 정확히, 히메노 토와라는 히로인에게는 마음의 벽이라는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읽어낼 수 없다고 한다.

정확히, 저 고유 스킬이 어찌생기고 하는건 게임하다보면 나온다. )

과거에 주인공과 토와는 서로 사귀었다가 헤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난 이 게임을 올클리어했는데도

아직도 왜 헤어진건지 그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이게 연애인가 ????

( 정확히 말하면 헤어진 대략적인 이유는 나오는데 정말 대략적일 뿐 정확하게 콕집어서 나오질 않았다.

너무 빨리 읽어서 놓쳤나... )

아무튼, 이 게임을 하면서 몇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는데

첫번째는 주인공의 Empathy 능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못한 점이다.

정확히는 주인공이 끝까지 Empathy 능력을 하나의 도구로만 생각했다는 점이 문제가 있다. 어쩌면 이게 헤어진 이유인가 ?

Empathy 를 사용하면 어떻게하면 사람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왜 사람은 저런 감정을 느끼는가

이런 상세한 묘사를 하며 스토리를 진행했으면 하는데 이러한 묘사보단,

예를 들어, 길을 잃어버린 아이를 찾을 때 부모는 상당히 걱정하는 감정을 나타낼테니

그 감정을 따라가 부모를 찾는다의 정도로 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두번째로, 필력이 약함을 느꼈다. 내가 머리가 나빠서 스토리를 이해 못한건지 모르겠는데

헤어진 이유도 헤어진 이유인데, 히로인 하나를 클리어하면 마치 과거처럼 묘사되는 듯한 풍경이 나오는데

( 정확히, 토와의 마음 속이라고 나중에 보면 나옴. ) 

그 뒤에 스토리 진행할 때마다 주인공이 이전 루트에 있었던 기억을 본능적으로 기억하게 되는데

이게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간건지, 아니면 평행 세계(parallel world) 로 글을 적은건지

뭐하나 명확한게 보이지 않는다.

( 이 게임하면서 이런거 생각하면 지는 느낌이 든다. )

퓨어 커넥트처럼 게그를 풍부하게 넣어줬으면 재미있게 했다 ! 라고 말해줬을텐데 그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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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와빨고해서 올클했지 아니였으면...

결론 : 이 게임은 조금 추천하기 힘들다.

……………………………………………네타바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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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 . . . 3일 걸려서 올클했네요.

이 전에 좀 플레이한게 있는데 오질나게 적기 귀찮아서 최근에 플레이한 레미니센스나 적어봅니다.

기대한 이상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재밌어서 차분히 쭈욱 플레이했습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로X, 네토라레, 얀데레, 로봇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번 감상 들어가보죠.

지상은 더이상 인간이 살 수 없는 지역이 되고 인간들은 지하세계로 살게된다.

현재 지하 내부 도시는 크게 2가지로 나뉘며, 이 2가지의 도시 이름은 드림타운, 호프타운으로 나뉜다.

이 안에서 각 도시마다 공무원중에서도 어떤 사건에 대해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역활정도로 되는

특무관이라는 직업이 존재하는데, 이 특무관이 되기 위해선 해당 전문 학교에서 상위 클래스 이상되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든 조건이다.

그 조건에서 주인공은 과거 교육과정 3년중 1,2학년을 수석으로 보내고 있던 중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정신병을 앓게되어 결국 정신과 치료를 받은 후 교사로 생활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떠한 계기로 특무관의 자리로 오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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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토리는 프롤로그 정도 이야기며, 결국 주인공이 특무관으로써 활동하는 일상을 그립니다.

스토리 이야기는 이정도하고 감상으로 넘어가서, 원래 이 작품 제작진이 이전 샹그리라(대표작:새벽의호위) 가

새로운 회사를 차리며 만들어낸 첫 작품입니다. 또한, 이 작품의 내부 요소에서 이전 새벽의 호위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

이 작품을 플레이하기전에 새벽의호위를 한번 클리어하고 하면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안한다고 작품이 재미없고 아예 완전히 이해못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구지 이 작품을 비유한다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토우마랑 엑셀러레이터 시점 이 두가지로 보는듯 합니다.

다만, 이게 시간 시점과 인물 시점 두가지가 다르다는 점이구요.

그리고, 이 작품을 클리어하고 느낀건 너무나 불명확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제목 레미니센스(Reminiscence:회상) 이라는 점도 그렇구요.

( 네타적인 요소가 다소 포함될 수 있어서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

이러한 걸 봐서 다음에 나올 작품의 스토리 요소(흔히, 떡밥이라 불리는 것들)를 뿌리기위한 작품정도라 생각되네요.

이어, 게그면에서도 조금 부족한 면이 있는데, 주인공 성격과 이전 초회 새벽의호위와 팬디스크에서

종말론으로 넘어갔을 때의 완전 분위기가 달라 플레이어에게 있어서 적응하기 힘들었던 점을 고려해서

레미니센스에선 다음 작품을 위해 게그를 조금 줄이고 스토리를 조금더 중시한 점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 공략은 안되는데 씬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드림 타운 (DREAM TOWN) ] 

希望(노조미) / 高坂 龍也(코우사카 류야)

공략 O 씬 O / -

[ 호프 타운 (HOPE TOWN) ]

キズナ(키즈나) / 島津 秋 (시마즈 아키) / アクセラ (엑셀러)

공략 O 씬 O / 공략 O 씬 O /  공략 O 씬 O

水野 凛(미즈노 린) / 片桐 裕輔(카타기리 유스케) / 片桐 愛佳(카타기리 아이카)

공략 O 씬 O / - /  공략 X 씬 X

ユウキ (유키) / 佐々野 円(사사노 마도카) / 杉村 佳奈美(스기무라 카나미)

- / 공략 X 씬 O /  공략 X 씬 X

倉屋敷 和葉(쿠라야시키 카즈하) / 竹内 義人(타케우치 요시토) / 唐沢 浩二(카라사와 코지)

공략 X 씬 X / - / -

島津 秀隆(시마즈 히데타카) [주인공]

나이스, 토모세 슌 !!

스토리 ★★★★☆ ( 3.5 )

그래픽 ★★★★☆ ( 4.0 )

BGM ★★★★☆ ( 3.5 )

솔직히 다음 작품이 어떠냐에 따라 정확한 점수를 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단순히 저 작품만 봐서 평가하자고 치면 높은 점수를 주긴 힘들거 같고, 평작 수준정도 될거 같습니다.

새벽의 호위를 했다면 한번쯤 플레이 해보는거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